스톡이미지를 등록 할 때 어도비스톡, 셔터스톡 등등 여러 스톡 이미지 판매 사이트에 이미지를 등록 하다보면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특히 관련 태그 입력!)
이럴 때 편리하게 이미지 메타정보를 관리하여 스톡 사이트에 등록 시 관련 정보를 자동 입력하게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Xpiks에 대해 알아보자!
이미지 메타(META) / EXIF 정보?!
사진이나 이미지 파일의 속성을 보면 다양한 정보가 표시가 되는데, 윈도우 사용자라면 속성 창에서 “자세히” 탭을 클릭해보면 아래와 같은 정보가 표시 된다.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명, 이미지 정보 등이 표시가 되는데 이를 이미지 파일의 메타(META) 정보 혹은 EXIF 정보라고도 불리는 데이터이다.
그 중에서 제일 위에 있는 “설명” 영역의 데이터를 보면 제목, 주제, 태그 등등의 정보가 있는데, 셔터스톡이나 어도비스톡 같은 사이트에서 파일 업로드 시 저 정보를 읽어서 이미지의 제목, 관련 태그로 자동 입력해주는 서비스가 지원된다.
몇 군데 이미지를 올리다보면 같은 제목에 같은 태그를 매번 입력하다가 지쳐버리는데, 이럴때 저 메타정보를 이미지에 미리 기록 해놓으면 훨씬 수월하게 업로드를 할 수 있다.
저 정보를 관리하는 앱 / 응용프로그램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유명하기도 하고 스톡이미지에 더 특화되어있는 Xpiks App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무료 기능만으로도 훌륭한 Xpiks를 다운로드 해보자!
먼저 Xpiks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자!
홈페이지에 접속하였다면 아래와 같은 홈페이지가 표시될 것이다.
홈페이지의 오른쪽 상단에 보면 “Download” 버튼이 보인다.
“클릭” 해서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하자!
다운로드 화면에서 본인의 운영체제에 맞는 버전의 파일을 클릭하여 다운로드 한다.
본 글에서는 “Windows” 버전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맥이나 리눅스 버전도 설치 과정만 다를 뿐 사용법은 동일하다.)
Xpiks App 을 설치 해보자!
먼저 다운로드 받은 설치 파일을 더블 클릭하여 실행 해보면 아래와 같이 설치 화면이 표시 된다.
환영 메시지를 보고 오른쪽 아래에 있는 “Next” 버튼을 클릭하여 설치를 시작 한다.
Xpiks App을 설치 할 경로를 설정한다.
기본 경로는 “C:\Program Files (x86)\Xpiks”로 미리 설정되어있지만 “Browse…” 버튼을 클릭하여 별도의 설치 위치를 지정할 수도 있다.
위치 설정이 되었다면 오른쪽 아래에 있는 “Next” 버튼을 클릭하여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설치할 컴포넌트를 선택하는 단계이다.
여기서는 어차피 Xpiks 하나밖에 없으므로 그냥 오른쪽 아래에 있는 “Next” 버튼을 클릭하여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프로그램 사용권에 대한 라이센스 정보가 표시된다.
내용 확인을 다 했다면 “I accept the license.” 를 선택하여 라이센스에 동의함으로 설정한다.
동의 설정이 마무리 되면 오른쪽 아래에 있는 “Next” 버튼을 클릭하여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윈도우 시작 메뉴에 등록할 바로가기를 설정한다.
기본은 “Xpiks” 로 되어있으나 다른 이름을 원할 경우 Xpiks를 지우고 새로운 이름을 입력하면 된다.
바로가기 설정이 마무리 되면 오른쪽 아래에 있는 “Next” 버튼을 클릭하여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모든 설치 정보 설정이 완료 되었다!
오른쪽 아래에 있는 “Install” 버튼을 클릭하여 프로그램 설치를 시작한다.
파일 설치 과정에 문제가 없으면 위와 같이 모든 설치가 완료되었다는 메시지를 볼 수 있다.
오른쪽 아래에 있는 “Finish” 버튼을 클릭하여 프로그램 설치를 마무리 한다.
Xpiks 로 등록 할 스톡이미지에 태그 정보를 작성해보자!
1. 우선 Xpiks를 실행하자.
우선 바탕화면이나 시작 메뉴에 등록 된 Xpiks 를 실행해보자.
만약 처음 실행한다면 위와 같이 사용권에 대한 동의 안내 화면이 표시 된다.
내용 제일 아래까지 스크롤하면 아래 “Agree” 체크 박스가 활성화된다.
“Agree”에 체크하고 오른쪽 아래에 있는 “Next” 버튼을 클릭하여 다음 단계로 넘어가자.
프로그램 성능과 관련 된 리포트를 제출한다는 내용이다.
화면 아래에 있는 “Agree” 체크 박스를 체크하고 오른쪽 아래에 있는 “Start” 버튼을 클릭하여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실행한다!
2. 스톡이미지 태그 기본 정보 입력
위와 같이 Xpiks 메인 프로그램 실행 화면이 표시된다.
왼쪽 패널에 있는 “Add directory” 를 선택하여 이미지가 있는 폴더를 추가하거나,
“Add files”를 선택하여 직접 파일을 추가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무료 버전과 유료 버전의 차이가 있다!
무료 버전은 폴더를 추가하든 이미지 파일을 추가하든 한번에 작업할 수 있는 파일 개수가 총 15개라는 것이다.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어서 유료 결재를 하는 것도 괜찮고, 한번에 15개씩 쪼개서 작업하는 수고를 하면서 무료로 계속 이용해도 괜찮다.
(본인은 한번에 15개씩 올리지는 않아서 계속 무료로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ㅎㅎㅎ)
어차피 무료 버전으로도 충분히 태그 입력 작업이 가능하다.
각설하고… 작업 할 파일을 선택하였다면 아래와 같이 파일 목록이 표시된다.
목록에서 위 화면 캡처의 빨간색 네모 표시 부분처럼 편집 할 이미지를 체크하고 제일 위에 있는 도구 상자에서 연필 모양 “편집” 버튼을 클릭하면 태그 편집이 시작된다.
(여러 건을 선택해도 된다. 편집 화면에서 1개의 이미지가 크게 나오느냐 여러개의 이미지가 썸네일 형태로 나오느냐의 차이밖에 없다.)
일단 1개의 이미지를 편집하는 예제로 진행하도록 한다.
편집 화면이 표시 되고 해당 이미지의 미리 보기와 함께 태그(Tag) 편집 패널이 오른쪽에 표시 된다.
먼저 빨간색 별표(*)가 되어있는 정보부터 입력한다.
- Title: 이미지 제목.
(외국계 스톡사이트에 등록한다면 가급정 영어로 작성해주는 것이 좋다.) - Description: 이미지에 대한 설명.
(등록하는 스톡사이트에서 제목외 설명까지 입력한다면 사용. 아니면 제목 그대로 복사해서 넣어도 무관하다.)
3. 키워드 도구를 사용하여 키워드 작성
2가지 필수 정보를 입력하였다면 바로 아래에 있는 “Keywords” 는 직접 입력해도 되지만 더 간편한 방법이 있어 소개한다.
위 화면 캡처에서 오른쪽 아래에 있는 “Suggest keywords” 를 클릭하면 키워드 선택 도구가 실행 된다.
위와 같이 키워드 도구가 실행되면 검색어 텍스트 상자 바로 아래에 있는 스톡사이트를 선택하는 선택 상자가 있다.
이는 키워드 검색 참조를 어떤 스톡 사이트에서 할 것인지 선택하는 것인데…..
기본은 “Adobe Stock” 으로 되어있지만 셔터스톡이나 본인의 컴퓨터에 있는 사진(Local files)을 참조하여 검색할 수도 있다.
(본인은 셔터스톡의 검색 결과를 선호하여 “Shutterstock”을 선택하였다)
검색 조건을 선택하였다면 검색어 텍스트 상자에 내 이미지에 대한 검색 키워드를 입력하자.
이미지나 게시물에 태그(Tag)를 입력한다는 느낌으로 쉼표(,)를 구분자로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된다.
본인의 이미지는 바닷가 항구의 어선이 있는 풍경 사진이므로 아래와 같이 검색어를 입력하였다.
port, boat, sea
입력이 완료 되었으면 바로 오른쪽 옆에 있는 “Search” 버튼을 클릭한다.
입력한 키워드가 포함 된 사진들의 목록이 주르륵 표시된다.
여기에서 본인의 사진 혹은 이미지와 유사한 느낌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오른쪽 “Suggested keywords” 패널에 해당 이미지의 키워드가 포함된다.
(여러 건의 이미지를 선택하면 알아서 키워드를 정리하여 포함 시켜준다.)
그리고 선택한 이미지의 정보 외 추가로 등록하고픈 관련 키워드가 있다면 바로 아래에 있는 “Other keywords”에 있는 키워드를 클릭하여 포함 시킬 수 있다.
키워드 선택이 완료되었다면 오른쪽 아래에 하늘색으로 표시된 “Add suggested” 버튼을 클릭하고 “Close” 버튼을 클릭하여 키워드 도구를 닫는다.
키워드 도구가 닫히면 편집 화면에 선택했던 키워드 목록이 자동으로 추가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모두 확인하였다면 왼쪽 상단에 있는 “← Back” 버튼을 클릭하여 빠져나가자.
(변경 된 정보는 자동으로 저장된다.)
4. 이미지에 작성한 메타(META) 정보를 기록하자!
모든 파일들의 메타 정보 작업이 완료 되었다면 작업 한 이미지에 메타(META) 정보를 최종 기록해야 사용할 수 있다.
위 캡처의 빨간 사각형 처럼 최종 저장 할 이미지를 선택 후 도구 상자의 “저장” 아이콘을 클릭해보자.
(여러 건을 선택해도 된다~!)
최종 저장 옵션을 선택하는 화면이 표시된다.
선택 항목은 아래와 같다.
- Backup each file: 저장 할 이미지 모두 백업 본을 생성한다.
- Copy description to empty title: 이미지 설명이 비어있는 경우 제목으로 대체 한다.
(기본 선택)
본인이 원하는 저장 옵션을 선택하고 왼쪽 아래에 있는 “Start Export” 버튼을 클릭한다.
대상 이미지(들)에 기록이 완료되면 별다른 메시지나 액션 없이 “Save files” 팝업 창이 닫힌다.
제대로 저장되었는지 윈도우 탐색기 등에서 저장 한 이미지 파일을 오른쪽 클릭 하여 “속성”을 실행하고 “자세히” 탭을 확인 해보면 본인이 작성한 태그(검색어) 및 제목 등을 확인하면 끝이다^^
기록이 완료 된 파일을 셔터스톡이나 어도비스톡에 업로드 해보면 해당 정보가 자동으로 등록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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